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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2일차~3일차 (슬슬슬로우, 카페 스을, 산굼부리, 포니제주, 고집돌 우럭, 함덕 해녀)

본격 2일차 포스팅 시작~!

2일차는 비가와서..정말 너무 슬펐다..^^

아닐거라고 믿고 잤는데 눈 뜨자마자 빗소리가 날 반기더라..

그래..괜찮아.. 첫날 맑았으니까ㅜ_ㅜ

비오는 제주

그래도 비오는날의 제주도 나름 분위기있고 좋았다.

숙소 체크아웃하고 아침 먹으러!!

언니 친구분의 남편분이 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슬슬슬로우 내부

백종원 선생님도 다녀간 맛집!

돔베라면을 파는 곳인데 오기전부터 너무 기대되었다 >0<

우리는 오픈 시간 맞춰서 왔는데도 우리앞에 한 팀이 있었다 ㅎㅎ

내부 분위기는 제주도를 잘 느낄 수 있었다!

메뉴는 단 두개!

메뉴는 돔베라면과 땡초김밥 두개!

예전에는 다른 메뉴도 있었다고 언니가 그러셨다!

김치와 단무지는 셀프인데 단무지가 너무 맛있었다..진짜...

주문한 돔베라면, 땡초김밥

보이는 비주얼처럼 맛 또한 좋았다ㅜㅜ

진짜 존맛탱! 내가 생각한 맛이랑 전혀 달랐다 ㅎㅎ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여튼 너무 맛있었음 ㅋㅋㅋ 땡초김밥또한 너무 맛있었당 ><

밥까지 말아먹고 싶었지만 진짜 잘 참았다..ㅎ

카페스을 도착! (언니 얼굴 보호 ㅎㅎ)

먹고 바로 2층으로 이동! 위에는 바로 카페가있다!!

더니가 있는 스을! >0<

어제 언니들이랑 얘기하다 알게된건데 강아지를 처음 보고 너무 반가와서 큰소리로 다가가서 와락 안거나

바로 쓰다듬는 행동은 좋지않다고 한다 ㅎㅎ

먼저 손냄새를 맡게하고 천천히 다가가면 된다고 한다!

나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알게되서 다행이었다! 그래서 더니한테 조심히 다가갔다ㅎ3ㅎ

카페스을 내부

카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엄청 따뜻한 느낌이었다 ㅎㅎ

나는 이런 느낌의 카페가 좋다

나무의 색감과 전체적인 브라운계열의 느낌인 카페같은곳이 좋더라 히힣

다만 아쉬웠던점은 비가와서..ㅜ (물론 비온 분위기도 좋지만..)

다른 블로그 찾아보니 맑은 날씨일때는 카페 창가에 햇살이 비춰져서 엄청 예쁘던데ㅜㅜ 아쉬워,,,

이런 소품들도 너무 좋앙

사장님이 옷이나 가방같은것도 판매하시는것 같았다!

사장님 취향이 잘 드러나는 카페였다.

분위기 좋은 카페 스을

여기서 책 읽으시는 분들도 있고

제주도는 혼자서도 여행하러 오시니까 한번쯤 들려보길 추천드린다!

더니 발견!

난 너무 조용하길래 ㅋㅋㅋㅋ카페에 더니가 있는줄 몰랐는데 여기 있었다ㅜㅜ

눈망울이 너무 이뻐,, 언니가 너 보러 여기왔단다ㅜㅜ

커피 기다리면서 더니 구경ㅎㅎ

실제로 보니까 진짜 잘생겼다 ㅎㅎ

사람들 구경하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더니를 구경했다 ㅋㅋㅋ

바닐라라떼, 아메리카노

커피맛도 굿!! 아아를 먹을까 고민했지만 그냥 바라를 택했다 ㅋㅋ

맛있는 커피 먹으면서 비 오는 제주도 풍경을 감상했다.

진짜 힐링했다ㅜㅜ

천천히 다가오는 더니

더니는 진짜 순한것 같았다 ㅎㅎ

큰소리도 안내고 우리가 신기한지 어슬렁어슬렁 거리더라 ㅎㅎ

잘생긴 더니

내가 찍었는데 나름 잘 찍은것 같기도..?ㅎㅎ

어떻게 찍어도 사실 잘나오는것 같다 ㅋㅋㅋ

언니 화장품 구경중인 더니

언니 친구분이 우리한테 오니까 바로 옆으로오는 더니 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워ㅜㅜ

맴매맞는 더니

이건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ㅋ

덕분에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귀여운 더니도 구경하고 여러므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블로그에 남기니 또 가고싶구만..ㅠ

산굼부리 도착!

비가와서 갈까말까 망설였던 산굼부리!

가서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비와도 좋았다!!

근데 제주도에는 까마귀가 왜이렇게 많지..?

가니까 까마귀 파티더라 ㅋㅋㅋ

비와도 신나~!

근데 입장료가 있었다 ㅋㅋㅋ 6천원...뭐...그래..^^

비와도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ㅋㅋ(남는건 사진뿐~~)

열심히 언니 찍어주는 나

서로 찍어주겠다는 열정ㅋㅋㅋㅋ

갈대숲사이

노을지는 하늘에서 봤으면 더 이뻤을것같다ㅜ

근데 제주도가면 일정내내 맑기는 힘든것같다..

주변 지인들도 제주도가서 3일내내 비만 보고 왔다는 사람들도 있었으니까ㅜㅜ

포니제주 가는길에 마주친 말

구경 마치고 ㅋㅋㅋ이제 숙소로 돌아가는길!

택시탈까? 했지만 그냥 걸어도 괜찮은거리라서 언니랑 비오는길을 걸었다.

다행히 비가 엄청 많이 오는건 아니었고 부슬부슬 내리는 수준이었다

가는길에 말이 보였는데 숙소가 다와가는것 같았다

말이 진짜 많다..

나는 가까이서 보니까 무서웠는데 언니는 엄청 가까이서 보더라..ㄷㄷ

멋있는 말

말중에서도 유독 잘생긴 애들이 있었다 ㅋㅋㅋ

실제로봐야 진짜 멋있는데

근데 비가와서 추울것같아서..말이 좀 불쌍해보였다ㅜㅜ 안추울까..?ㅠ

포니제주 도착!

포니제주..도착했는데 ㅜㅜㅜ 창가에 말이 하나도 안보인다ㅜㅜㅜㅜㅋㅋㅋㅋㅋ

괜찮아..말들도 지치겠지..계속 구경하면 ㅜㅜ

저녁은 고집돌우럭 (사진 진짜 못찍는다..나..)

원래 가려던 밥집이...안하더라...좌절ㅋㅋㅋㅋ

괜찮아..여기도 맛있었으니까^^

뭔가 건강하게 한상 차려먹는 느낌이었고 저 조림이 진짜 맛있었다 ㅎㅎ

먹으면서 언니랑 폭풍수다 ㅋㅋㅋ

함덕해녀

저녁으로 위 든든하게 채우고! 이제 한라산이랑 딱새우! 그리고 고등어회!!

내가 제일 먹고 싶었던 딱새우회!! 진짜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여기 술집은 분위기가 너무 예뻤고 음식도 너무 이쁘게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ㅎㅎ

존맛탱 딱새우회 그리고 고등어회!

저녁을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지 술을 마셔도 취하지가 않았다 ㅋㅋㅋ

한라산 21도 마실까 했지만..택시타고 가야해서 택시안에서 토하면 큰일이니까..^^

제주도 뚜벅이 여행의 큰 장점은 둘다 음주를 할 수 있다는거 아닐까?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한라산 21도 마실걸 ㅜㅜ

언니랑 각 1병반씩 마시구 숙소로 들어갔다.

숙소 들어가는길에 별이 진짜 예뻤는데 사진에 담질 못했다.

다시 보고싶네 ㅎㅎ

아쉬우니까 편맥!

바로 잘까 했지만 마지막 밤이니..아쉬우니까 맥주 한캔씩하고 잠들었다 ㅋㅋㅋ

둘째날도 계획대로 되진 않았지만 나름 알차고 재밌었다!!

포니제주 조식

포니제주는 이렇게 조식이 준비되어있다! 근데 커피가 진짜 향이 너무 좋았다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까 비구름이 걷히는 기분..? 뭔가 날씨가 좋아질것같은 느낌이 들었다..ㅎ

커피랑 빵 뇸뇸

아침에 식빵 한조각에 커피 마시면서 밖에서 먹으니까 기분 너무 좋더라ㅜㅜ

이날이 마지막인게 너무너무 아쉬웠다..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제주

가는날에 제주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

괜찮아..가는날에 비오는것보단 낫잖아^0^

집가는길..ㅜ

이제 짐싸서 나가려는데 사장님이 오늘 제주도 날씨 너무 좋으니까 사진 많이 건지라고 하셨는데 ㅋㅋㅋ

저희 오늘 서울가요..하니까..안타까워하심ㅋㅋㅋ 괜찮아..^^ 다음에 또 오지뭐 ㅎㅎㅎ

안녕 제주~!

집 가는길이 너무너무 아쉬웠다ㅜㅜ

가는길에 고기국수 먹었는데 가려는집이 또 닫아서...ㅋㅋㅋㅋ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었다..맛은 그닥..^^

그래도 함께하는 사람이 좋아서 그리고 그냥 제주여서!!

너무 좋았던 여행 기록 끄읏~!

앞으로도 열심히살고 돈 많이 벌어서 더 좋은곳으로 많이 놀러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