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11월에 다녀왔던 가평 대원사 템플스테이 기록
혼자 여행은 가고싶은데 멀리가긴 싫고 힐링 목적으로 다녀왔던 템플스테이
나는 휴식형을 선택했고 평일에 예약해서 그런지 예약자가 나밖에 없었다 ㅎㅎ 너무 좋았다ㅎㅎ
가격도 2만원이어서 개꿀 ㅎㅎㅎㅎ
혼밥하구 가평역에서 픽업해주실때 까지 기다렸다 ㅎㅎ 데리러 오신 아저씨 정말 친절하셨다 ㅎㅎ같이 수다떨음
도착하고 옷 받고 절의 풍경을 감상했다. 생각보다 절이 작아서 둘러보는데 금방이었다.
혼자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풍경보고 힐링했다.
확실히 산 이라 그런지 공기도 엄청 맑고 좋았다. 좀 덜 추운 봄이나 가을에오면 더 좋을것같다!
후리스 챙길까 말까 고민했는데 챙기길 백번 잘함 ㅎㅎ 근데 절 복 너무 편행...ㅎ
여기저기 혼자 구경하다가
평소에 읽지도않는 책을^^ 읽어보았다 ㅎㅎ 이럴때 아니면 읽지도 않을것같아서 ㅎㅎ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싫어지던때라 그런지 혼자 별거 안해도 그냥 좋았다.
저녁먹을시간이라 내려왔는데 식당 이모님께서 돈까스를...♥ 근데 너무 많이 주셔서 입천장 다까짐 ㅎㅎ
그래도 맛있었다. 절 밥 이라서 나물만 나올것같았는데 아니었당 ㅎㅎㅎ여튼 맛있게 밥먹고 숙소로 올라가는데 금새
어두워지고있었다...이때까진 혼자라 좋았는데...^^ㅎㅎㅎㅎ
이때부터 갑자기 무서워짐...원래 겁 많은 쫄보인데 산 속에 나혼자 있다 생각하니까 너무 무섭더랑 ㅜ.ㅜ
심지어 물병도 안가져오고..과자는 너무 많이먹고 돈가스 소스 범벅된거 먹어서 목도 엄청 마른데..식당 내려가는길이
이런 풍경이라ㅜㅜㅜㅜ다행히 이모님께서 물병 주시긴 했는데 500ml물병 밤 새 아껴마심..ㅠㅠ
솔직히 밤에 잠이 잘 안왔당...^0^ 난 쫄보니깡...
다행히 밤을 다 보내구 아침 풍경을 보려고 일찍 일어났다 ㅎㅎ
핸드폰 화질이 별로넹...ㅎ 실제로 보면 진짜 좋은디 새벽공기랑 아침풍경 보니까 절로 힐링
(2만원의 행복>__<)
아침 밥 건너뛰고 아침 하늘 보면서 다시 늦잠잤다^^
역시 난 식욕보단 수면욕...ㅎ 점심 공양 사진을 못 찍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ㅎㅎ
밥 먹고 고양이 따라다니기..ㅎ 여기 고양이 진짜 많다ㅜㅜ 넘죠아...
고양이 따라서 내려오니까 이런곳이 있더라 ㅎㅎ
뭐하는 곳인진 잘 모르겠지만....
씻고 나갈 준비하고 고양이 구경 ㅎㅎ
근데 여기 아가덜.. 날 너무 피해..ㅜ
가평역까지 차로 데려다주셨다!!
처음으로 혼자 어딘가 다녀왔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잘다녀왔다 ㅎㅎ
다음에도 템플스테이 또 다녀올 의향 완전있음 ㅎㅎ
지금도 2만원 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내가 2만원 제일 잘 쓴것같은 생각이든다!!
여튼 가평 대원사 템플스테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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